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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염, 축농증에 좋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1. 28. 10:58

    꽃차 소믈리에로서 봄의 꽃차의 시작은 생강 본인인 무꽃차입니다만, 바빠서 생강 본인인 무꽃차의 시작 시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목련 꽃차도 늦어질까봐 조마조마 목련 무가 있는 곳을 조사해서 채취하고 통과했어요.다같이 꽃차 소믈리에 과정을 배운 선배들과 목련꽃을 채취하고 왔습니다. 거기다가 남편의 가능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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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 나쁘지 않다, 무가 얼마나 나쁘지도 않게 컸는지 밑에서는 잡을 수 없는 높이였습니다.막대기에 낫을 매고 낫으로 잔가지를 잘라내어 채취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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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간 네 명으로 쪼개서 불량 주부가 가져온 양은 이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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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는 장미꽃으로 피었지만, 올해는 통꽃으로 피워보기로 했어요. 둥근 꽃은 웅크리고 있는 꽃송이를 1장씩 열지 않으면 안 되는데, 따다 규모의 꽃이 펴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1,2일 축소되고부터 꽃잎을 펴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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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을 하나하나 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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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술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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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이 오그라들지 않게 꽃을 펴서 엎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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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꽃은 온도가 높으면 꽃이 초코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주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끄고 수분을 제거해야 꽃빛이 노란색으로 예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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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이 많이 제거되었어요. 아주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꽃차 과정은 정스토리에서 인내심을 구하는 작업입니다. 성격이 차분한 분들은 소음악을 들으면서 차분하게 꽃피면 좋을 것 같아요 성격이 급한 불량주부는 바라보고..그렇게 답답하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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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이 많이 날아갔어요. 색깔이 변하지 않고 예쁘게 목련꽃차가 완성되기를 바랐는데 마지막 부분이 조금씩 초코색으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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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깔이 점점 노랗게 변하고 있어요. 생화일 때는 하얀 꽃잎이었는데, 이렇게 노란색으로 변해가는 과정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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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주부는 꽃차 소믈리에로서 건조기에 건조하지 않고 전기팬으로 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지난해 꽃차 소믈리에 과정 수업을 듣고 꽃차를 직접 만들며 꽃차 완성 후 시소리용으로 한잔씩은 마시고 있지만 꽃차는 과음해서 아깝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때때로 걸리고, 마음도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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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목련차입니다. 노랑 노랑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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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의 꽃차(。)다. 아주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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